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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 소개

숲이 부른다(森が呼ぶ)

by 일본어 번역가 2022. 11. 17.

  • 원제 森が呼ぶ
  • 저자 우츠기 켄타(宇津木健太郎)
  • 가격 1,650円
  • 발매일 2021년 7월 15일
  • 페이지 241페이지
  • 출판사 타케쇼보(竹書房)

에브리스타(エブリスタ, 일본 연재 플랫폼)×타케쇼보(竹書房)
제2회 최강 공포 소설 대상(最恐小説大賞) 수상작.
수상한 원시의 공포에 전율하게 되는 파운드 푸티지 호러!

*파운드 푸티지(영어: found footage)는 영화 (또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장르의 하나로, 모큐멘터리의 일종. 촬영자가 행방 불명 등이 되었기 때문에, 파묻혀 있던 영상이라는 설정의 허구 작품. 촬영자와 무관계한 사람의 손에 건너가, 그대로 공개됐다는 설정이다.

우리는 죽는 걸까, 태어나는 걸까
소녀 공양을 하는 사교의 마을.
사람의 몸과 정신을 좀먹는 엽기 호러!출판사 소설 대상에 도착한 한 편의 소설 원고.
실종된 곤충학 전공 대학원생이 저자에게 보낸 “기괴한 수기”였다.

봉삼교(奉森教)라는 토착 종교가 뿌리내린 산촌인 이누나키무라(犬啼村).
마을에서 모시는 신의 제사를 주관하는 이누가미(狗神) 집안의 차녀 아지 렌게(阿字蓮華)는 죽은 언니를 대신해 급하게 마을로 돌아가 후계자가 된다. 대학원의 연구 도중에 갑갑한 마을에서 살게 된 친구 걱정에 수기의 저자인 ‘나’는 백중 휴가 동안 현지 조사를 겸해 이누나키무라에 방문한다
마침 마을은 20년에 한 번 있는 대축제 전야.
축제를 취재하러 온 대학교수 우가이(鵜飼)와 함께 봉삼교의 역사를 조사하던 중에 ‘나’는 마을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을 알고 마는데......

< 도서 정보 >
 https://www.takeshobo.co.jp/book_d/shohin/5312101

 

森が呼ぶ|書籍|竹書房 -TAKESHOBO-

ホーム > 書籍 > 小説(国内) > ホラー 森が呼ぶ 【商品内容】 私たち死ぬの、生まれるの 少女御供を捧げる邪宗の村。ヒトの肉と思考を蝕む猟奇ホラー! 出版社の小説大賞に送られてきた

www.takeshobo.co.jp

1회 대상 수상작에 이어 2021년도 2회 수상작도 궁금하더군요.
공모전 이름이 최강의 공포, 극강의 공포를 표현하려고 最恐라는 단어를 만들 정도이니, 기존이 호러보다 좀 더 강렬한 뭔가를 보여주려는 의도인가 보네요. 아마 이쪽 수상작이 국내에 소개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국내 출판시장 자체가 작고 잔혹하거나 과격한 묘사가 난무하는 작품을 선호하지 않으니까요. 고어 영화나 슬래셔 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이런 장르의 소설도 궁금하실 텐데, 어쩔 수 없습니다. 일본어로 읽으셔야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