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업 효율화/맥북

굳이 맥북을 구매한 이유

by 일본어 번역가 2024. 8. 23.

맥북을 구매한 이유

노트북(맥북)의 용도

인텔 12세대 i7, 3070ti로 나쁘지 않은 사양에 데스크이 있는데, 게임이나 기타 무거운 작업을 거의 하지 않게 되면서  노트북을 구매하게 되었죠.
주로 글을 쓰거나 번역 작업이 메인이니, 휴대성을 고려해서 14인치 i5 사용에 2kg 미만의 무게 제품을 구입했죠.

 

무게!!
배터리 지속 시간!!

ASUS Zenbook Duo

위의 조건으로 찾다가 구매한 노트북이 ASUS 젠북 듀오입니다. 10세대 제품으로 거의 5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크게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2D게임 등 가볍게 게임도 돌아가고, 무게는 1.5kg에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까지 포함인 디자인.

보조 모니터 부분에 유튜브나 윈도우 탐색기를 열어 두는 식으로 주로 이용했었습니다. 터치 기능도 생각보다 유용했어요. 다만 인치가 작은 제품 중에 오른쪽 시프트키 사용이 편한 제품을 찾기가 거의 어렵습니다. 저처럼 타이핑도 고려해야 한다면 15인치로 가는 게 맞지만, 15인치도 오른쪽에 숫자키가 들어가서 조금 나은 정도입니다.

제가 굳이 키보드를 들고 다니는 이유이기도 하죠.

M2 맥북 에어

 

휴대성을 1순위로 놓았을 때 향후 사용 기한을 최소 5년으로 잡고 배터리 효율, 무게 등을 우선 고려했습니다. 그리고 애플 OS도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 얇고 가벼운 디자인 : 무게가 2.7파운드(약 1.22kg)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두께가 11.3mm로 매우 슬림함.
  •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 13.6인치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는 더욱 밝고 선명한 색상을 제공하며, 최대 500니트 밝기와 P3 와이드 컬러 지원.
  • 긴 배터리 수명 : M2 맥북 에어는 최대 18시간의 비디오 재생 및 15시간의 웹 브라우징을 제공하여 장시간 사용이 가능.

그 외 단점으로 거론되는 부분은 저한테는 사소한 문제였습니다. 가격을 고려해서 아예 중고를 구매했습니다. 컬러는 미드나이트. 노트북은 어두운 색이 근본인 것 같아요.

구매 후의 감상

외부에서 작업할 때 휴대하는 것들은 번역할 원서, 원서용 간이 독서대, 노트북, 전원 케이블, 키보드, 마우스, 블루투스 이어폰, 각종 케이블 등. 아무리 작게 잡아도 4~5kg(가방 자체도 의외로 무겁습니다). 원서를 pdf파일로 주는 출판사도 있는데, 보통은 책으로 받습니다.

일단 노트북에서 300g 정도의 무게를 줄였다는 점이 만족스럽네요.

 

다만, 다만.

키 입력 문제는 적응이 필요한 부분이고, 더 편한 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네요.

'작업 효율화 > 맥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북 에어 한 달 사용기  (0) 2024.09.07
맥북 복사, 붙여넣기, 잘라내기 단축키  (0) 2024.09.01
맥북 한영키 변경  (0) 2024.08.23